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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건강한 체중조절, 밀크어트가 제격

우유 속 항비만인자, 지방분해 및 배출에 도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다이어트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우유가 건강한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을 줄이는 대신 가정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고칼리로에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등 생활습관 변화로 코로나 시대 비만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식이요법이나 무분별한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굶어서 다이어트를 하면 뇌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본능을 자극해 오히려 살이 찌기 더 쉽다는 것.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어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체중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특히 무리하지 않는 수준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

우유는 GI(Glycemic Index) 지수가 낮은 대표 식품으로,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우유는 100ml60kcal로 열량이 높지 않고, 우유 속 항비만인자가 지방 분해 및 배출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우유는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칼슘이 지방 축적 자체를 막아준다라며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포만감을 주고 지치지 않게 해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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