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와 연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호주 및 뉴질랜드 공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우유를 주기적으로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상동맥 심장질환 발병률도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당 소화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우유를 많이 섭취했을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는 물론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 만큼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우유 섭취를 줄일 필요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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