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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Cow&Beef 글로벌 리포트-1

  • 등록 2021.06.02 11:13:22


日 정부,  환경 부담 불구 화우 배증 정책 밝혀 주목

일본 농림수산성은 농업의 환경부하 저감을 목표로 하는 ‘녹색 식량시스템 전략'을 확정하고, 지난 5월 12일 공표했다. 

한편 농림수산성은, 트림에 온실효과 가스 요인으로 주목받는 화우의 생산량 배증도 목표로 마릿수 증대를 장려하고 있다. 일본은 2035년까지 연간 30만톤 생산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와 관련해 번식우 두당 장려금을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두 개의 정책은 모순되지 않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농림수산성은 “모순되지 않는다”라고 표명했다.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2019년도 온실가스 총배출량 가운데 축산업은 1%에 불과하며, 원래 일본의 축산규모는 구미에 비해 작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육가공 기업 JBS, 사이버 테러에 영업 중단

호주와 캐나다, 미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육가공업체 JBS푸드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당분간 영업이 중단됐다. JBS는 연매출 50조원 규모의 초거대 육가공기업이다.

퀸즐랜드 도축산업 연맹은 JBS 식품의 정보시스템이 타깃 임을 확인했으며, 브렌트 이스트우드 사장은 비프 센트럴에 대한 폐쇄를 확인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31일 호주 전역의 쇠고기와 양고기 살처분 전체를 취소했으며, 전 세계 다른 시설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현재로선 피해 영향을 평가해 영업정지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호주 농업부 장관인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는 “정부가 호주산 쇠고기 도축를 다시 가동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동시에 사이버 공격이 국내 공급과 수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월 18일 세계 주요 쇠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아르헨티나가 자국 내 물가 안정을 위해 쇠고기 수출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텔람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아르헨티나 정부는 앞으로 30일간 쇠고기 수출을 중단한다며 “국내 시장 쇠고기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5위의 쇠고기 수출국이자, 이웃 우루과이와 더불어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힌다. 다만 오랜 경제난과 식습관 변화 속에 쇠고기 소비도 감소해 2009년 69㎏이던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최근엔 48㎏으로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수출중단 조치가 발표되자 육류업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수출 통제가 공급 감소로 이어져 산업이 후퇴하고 가격도 더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제공: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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