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의 법률적 자문기구로 새로이 출범한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 양돈소위원회(이하 양돈수급조절협의회) 초대 위원장에 김유용 서울대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 8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첫 회의를 갖고 김유용 위원장 선출과 함께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축산법에 의거 설치된 양돈수절협의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내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하며 위원장은 공무원이 아닌 위원 가운데서 호선토록 돼 있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유용 초대 위원장은 민간 주도하에 운영돼 왔던 양돈수급조절협의회에서도 수장직을 맡아왔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는 김 위원장 외에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재식 회장 ▲농협중앙회 조재철 축산경제 상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 ▲한국육가공협회 박길연 회장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유임종 유통사업본부장 ▲우리농장 손종서 대표 ▲(주)선진 윤주만 상무 ▲이마트 문주석 바이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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