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IDF(국제낙농연맹)와 GDP(글로벌데어리플랫폼)가 UN FSS(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서 세계 식량안보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있어 낙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DF와 GDP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개최된 UN FSS와 관련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낙농업은 지속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통한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유제품 공급을 통해 기아근절, 빈곤종식 및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은 경쟁상대가 아닌 조화로운 섭취를 통해 건강은 물론 사회, 경제 및 환경적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한 유제품은 전 세계 인류의 영양과 건강을 위해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영양 및 건강에 있어 우유 및 유제품의 중요한 역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우유급식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전역 약 1억6천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으며, 이번 UN FSS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며 평등한 세계 식품 시스템에서 낙농업과 유제품의 역할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