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사진)이 지역 양봉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김원규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양봉산업은 꿀과 로열젤리 등 1차 산물 생산에 따른 가치 창출 외에도 화분 수정의 매개체로서 생태계의 유지·보전이라는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최근 대기오염, 농약 남용으로 꿀벌 개체 수가 급감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꿀샘식물(밀원수) 꽃게 화기가 짧아져 꿀을 채집할 수 있는 기간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대구시가 5년 단위의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 꿀벌 신품종 육성, 기술개발 등 양봉산업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봉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전문인력 양성과 비용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 짧아지고 있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양봉농가의 경영악화가 심화하고, 소농이 이탈하는 등 전반적인 생산기반이 위축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정책적 지원을 통한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