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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충북·경북 조여오는 멧돼지 ASF

6~7km 거리서 발생…소백산도 지척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야생멧돼지 ASF가 충북과 경북을 조여오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강원도 영월에서 확인된 1천677번째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이 충북 단양에서 불과 6km, 경북 영주까지는 8km이내의 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전문가들은 당초 우려했던 것처럼 야생멧돼지 ASF가 ‘먼거리 점프’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미 충북이나 경북지역, 소백산까지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1천677번째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는 이전 영월 발생지에서 35km, 가장 가까운 발생지인 정선에서 27km나 떨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드람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는  “소백산까지도 불과 7~8km 거리에 불과한 만큼 단풍철, 추수철에 소백산을 통해 전국 확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양돈농가와 근무자의 경우 철저한 차단방역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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