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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ASF중점방역지구 17개 시군 추가

농식품부 ‘발생 + 위험지역’추진…의견수렴 착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충북·경북 일부 시군 포함…농가 입장 반영 안돼


농림축산식품부가 ASF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지정 대상 지역으로 17개 시군을 지목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박병홍 차관보 주재하에 ASF중점방역관리지구 확대를 위한 가축방역심의회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ASF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지정 대상 지역은 속초·영월·평창·강릉·정선·횡성·삼척 등 발생 7개 시군(양돈장 54개소)과 여주·양평·원주·동해·태백·충주·제천·단양·영주·봉화 등 위험지역 10개 시군(570개소) 등 모두 17개 시군(624개소)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발생지역 인접, 매개체 활동범위, 지형적 요인, 수계 등을 감안한 위험도 평가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상대로 농식품부가 제안한 3개안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을 포함하는 방안(1안)이 낙점된 것이다. 다만 당초 제안된 1안에서 경기도 용인과 이천 2개 시군은 제외됐다.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돼 이번 추가지정 대상에서는 제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지정 계획을 곧 공고,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지역 양돈농가들은 농식품부의 이번 방침에 현장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한돈협회는 지역 양돈농가들의 의견을 수렴, 경기지역의 경우 용인과 이천을 포함한 4개지역을 새로 지정하되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발생지역만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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