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비대면 홍보·소통 활동 강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6일 네이버Z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축산분야 공공 기관 최초 가상현실 맵<사진>을 오픈했다.
제페토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하며, 메타버스의 대표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한 제페토 축평원 맵은 세종시 본원과 축산물품질평가사가 주로 근무하는 도축장(작업장), 축산농가로 구성됐다. 축평원의 기관 탐방은 물론 기관의 비전과 핵심가치, 연혁, 주요 사업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은 제페토 맵을 활용해 비대면 공간에서의 기관 홍보와 대국민 소통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내외 홍보행사로 서비스현장 결의대회, 퀴즈 이벤트, 채용 설명회 및 상담회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미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높은 기관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제작이 이뤄졌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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