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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 주인 한돈협회’…6대 추진대책 제시

손세희 회장 취임식…‘정책연구소' 등 설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청년분과위 가동…한국형종돈 연구도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신임 회장이 향후 협회 운영방향을 담은 6대 추진대책을 제시했다.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한돈협회 제19 ·20대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다.

손세희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농가가 주인이 되는 한돈협회, 소비자와 함께 하는 한돈협회를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한 6대 추진대책을 공개했다.

그 첫 번째가 입법 및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정책연구소’의 설립이다. 동물복지, 탄소중립 등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 대안을 제시, 한돈인 권익향상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방역정책의 재조명이다. 생산자 차원의 방역대책과 살처분 보상기준, 영업피해보상안 등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셋째는 젊은 세대 육성과 한돈혁신센터의 적극 활용이다. 청년 한돈인들에게 교육 및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되 청년분과위원회를 설치, 소통할 예정이다.

넷째는 협회와 자조금 조직을 재편, 더 많은 소통과 농가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섯째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맛있는 고기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형 종돈 개발과 사양프로그램의 연구다.

여섯째는 자조금을 보다 가치있게 활용하되 한돈인의 이미지 개선과 연구교육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세희 신임 회장은 “돼지를 키울만한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 그리고 4년 뒤 모든 한돈인들로 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자리를 떠나는 회장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10 ‧ 11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임원과 양돈농가는 물론  정관계, 축산단체 및 소비자단체, 언론계, 학계 인사 등 250명이 참석,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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