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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축협 박상민 농가, 경남한우 최고 명가에

‘2022년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kg당 4만9천590원 최고가 낙찰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가 주최·주관한 ‘2022년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진주축협 조합원 박상민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본 대회에서는 도내 14개 축협 조합원이 31두의 거세우를 출품해 고급육 생산 자부심을 걸고 승부를 겨뤘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박상민 농가를 비롯해 김해축협 김창길 농가와 거창축협 황명훈 농가가 각각 그 뒤 를 이어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특히, 박상민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는 1++A(9), 등심단면적 130cm², 지육중량 543kg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 흠잡을 곳 없는 성적으로 당일 최고 경락가액인 4만9천590원/kg으로 낙찰됐다.

이는 부경축산물공판장 7월 평균 경락단가 2만1천738원 대비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기록돼 1천500만원 이상이 농가 추가 수익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어, 김창길 농가는 1++A(9), 등심단면적 142cm², 지육중량 475kg, 경락단가 4만8천10원/kg을, 황명훈 농가는 1++A(9), 등심단면적 158cm², 지육중량 569kg, 경락단가 4만 5000원/kg의 낙찰가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주양 본부장은 “출품우 대부분이 최고의 등급을 받은 것은 경남도에서 지속적으로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축협에서도 고급육 생산을 위한 농가 지원을 지속한 결과”라며, “경남농협은 우수한 한우 생산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켜 경남 한우 농가가 고품질 한우 생산과 청정 축산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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