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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생산성 향상만이 답이다”

‘한돈산업 윤택하게 양돈선진국으로 인솔한다’ ‘눈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월 25일 전북 전주시에서 지역 한돈농가 및 한돈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산업을 윤택하게, 양돈선진국으로 인솔한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입증시키기 위해 인솔농장(대표 이윤택)의 우수한 성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허용곤 양돈팀장은 “현재 정부의 물가 안정책에 따른 할당관세(0%) 적용으로 수입육이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치솟는 생산비, 전국적인 PED 피해와 ASF 등 질병으로 한돈산업은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농장들은 규모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돈팜스 성적 분석 결과 상·하위 농장들의 성적 차이는 MSY기준 10두 이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농장별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고 한돈산업을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만이 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정웅 지역부장이 주인공인 인솔농장의 성적 비결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 순창군· 정읍시· 남원시에 총 4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솔농장 이윤택 대표. 이 대표가 경영하는 인솔농장은 모돈 1천150두 일괄 사육 종돈장으로 8월 현재 PSY 30.3두, MSY 27.5두, WSY 3천23㎏의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MSY기준 전국 평균 대비 10두나 높은 성적으로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록이다.

이윤택 대표는 “전북 순창군에서 모돈 250두 일괄사육농장으로 시작하여 팜스코와 함께 농장의 규모화를 진행했다. 농장의 규모화 뿐만 아니라, 웅돈을 활용한 발정 유도 및 발정체크, 조도관리, 농장 맞춤형 사료 급여프로그램 적용, 분만 전후 모돈 유방 마사지 등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와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현대화된 돈사 환경이 인솔농장의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됐다”며 “인솔농장 구성원들의 책임감과 성실함에 더하여 팜스코를 만나 생산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고 규모의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모두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이어 이 대표는 “팜스코는 인솔농장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 사료 뿐만 아니라, 환기, 경영, 출하 등 관련된 모든 팀이 힘써 준 결과 오늘의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팜스코와 함께 2025년 MSY 30두, 총 사육두수 3만두의 목표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정웅 지역부장은 MSY 10두의 가치를 전달했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 모돈 1두가 매출하는 금액은 756만원이다. 하지만 인솔농장의 모돈은 평균 1천155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를 인솔농장의 전체 모돈을 곱하면 무려 46억원에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 곧 생산성 향상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한돈산업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며 “인솔농장은 팜스코와 함께 규모 확장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오는 2025년 MSY 30두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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