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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여전히 ‘지지부진’

김선교 의원 “6년차 목표 대비 실적 30% 불과” 지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FTA 협정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모금액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도 여주양평·사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8월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공공기관 1174억원, 민간기업 635억원, 개인 및 단체가 5억원으로 매년 1천억원씩 조성키로 한 당초 계획 대비 실적이 30%에 불과했다.

특히 조성액 중 65%를 공공기관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민간기업의 참여가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11개 그룹에서 참여한 반면 올해는 참여 기업이 7개로 감소, FTA 협정으로 수혜를 입은 민간기업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다는 기금 조성취지 마저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선교 의원은 올해 2RCEP 메가 FTA가 발효되고 CPTPP 체결도 앞두고 있어 농어촌의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어촌 장학, 복지 증진 등 농어촌 지역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재원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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