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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돈이 보인다…주목받는 제품들> 바이오라인 양돈 사료첨가제 ‘ 에피그로산 ’

돼지 스트레스 ‘쏙’ 섭취량 ‘쑥’…생산성 지표 개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사료효율 향상·출하일령 단축·돈군 균일도 확보 등 효과
경제적 이익 증대…효능·안전성 입증 ‘동물용의약품’ 허가

 

돼지들은 밀사, 투쟁, 이동, 온·습도·환기 불량, 영양 불균형, 질병, 사료변화 등에 따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식욕을 떨어뜨리고, 사료섭취량을 감소시킨다. 결국 성장이 늦어지고, 위축 등 생산성 저하가 발생한다.
양돈장 입장에서는 출하일령 지연, 돈사 회전율 악화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
바이오라인(대표 권동일)이 내놓고 있는 ‘에피그로산’은 그 고리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돼지 스트레스를 확 줄여준다. 아울러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출하일령을 단축시킨다.
또한 사료효율 향상, 돈군 균일도 확보, 생체내 면역체계 개선 등 연쇄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다.
‘에피그로산’은 인체에서 식욕촉진을 목적으로 사용 중인 ‘시프로헵타딘’과 소화효소 분비촉진 작용을 하는 ‘산사’를 유효성분으로 한다. 
산사추출물에 시프로헵타딘염산염수화물을 가미해 스트레스에 노출된 돼지 생산성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허제품이다.
특히 ‘에피그로산’은 유효성, 독성, 잔류성 시험 등을 실시해 동물용의약품으로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호서대 실험 결과, ‘에피그로산’ 투여군은 돼지 스트레스를 탁월하게 억제했다. 
생체 체온 상승을 유발하는 ‘LPS(지질다당질)’ 투여에도 불구하고 돼지 체중, 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영양소 소화율 등 생산성 지표를 크게 개선시켰다. 
증체효과는 약품 투여 중지 후에도 지속됐다. 등지방 두께는 변화되지 않았고, 오히려 근육량이 증가해 육질등급이 쑥 올라갔다. 
강원대 실험에서도 ‘에피그로산’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일당증체량, 일일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돈군 균일도, 등급출현율 등 사양성적이 월등히 높았다.
하절기(7~9월)·비하절기(1~3월) 계절별 사용에서도 체중, 증체량, 사료섭취량 등에서 ‘에피그로산’ 효과는 컸다.
이밖에 ‘에피그로산’ 투여 이유자돈에서는 서열다툼으로 인한 마찰이 줄었고, 상처도 적게 관찰됐다. 공격성을 보이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개체도 감소, 돼지를 안정되게 해주는 효과를 입증해냈다. 
‘에피그로산’이 IgM, TNF-α, INF-γ, GM-CSF, Cortisol 증가 억제 등 과학적 작용기전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해 즉각적이거나 과도한 반응을 제어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바이오라인은 “‘에피그로산’은 두당 사료비, 출하금액 등에서 양돈장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사료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출하일령을 단축시킬수 있는 ‘에피그로산’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촉진용 사료첨가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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