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달성축협(조합장 백흠록·사진)은 지난 1월 27일 본 조합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백흠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달성축협은 신용사업을 비롯한 구매·판매 등 경제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함께 분발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축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지도사업비로 재해지원과 영농자재지원비 등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비 4억1천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생산지도비·행사비·협찬비·방역진료비 등을 포함한 영농지도사업비로 8천500만원을 집행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행물 보급 및 홍보·선전 사업비로 9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생활지도사업비 1천700만원과 조합원 복지지원비 1억3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1천9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농협중앙회 대구 달성군지부장을 역임한 송정근(57) 씨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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