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신강식 회장은 “그동안 축산물 브랜드 사업은 생산자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지만 이제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고 안정된 물량공급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자 브랜드와 유통 브랜드를 병행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신 회장은 “앞으로 전국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협의회를 통해 공동으로 대처해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물 브랜드사업에 대한 자체진단 및 자율적 사후관리체계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