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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돈육 자연강장제 활용 가능할까

자조금 ‘국산 돼지고기 우수성 입증 연구’ 중간발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고기가 정력증진에 도움이 될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연구과제로 수행되고 있는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입증을 위한 연구’의 결과에 양돈인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가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자연강장제로서 활용이 가능한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돼지고기가 생식능력, 심혈관계 질환 예방, 대사성 질환 예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입증을 위한 연구’ 중간발표회<사진>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중간보고 성격이 짙은 만큼 결과보다는 연구의미와 과정을 전달하는 데 치중했다. 연구를 책임총괄하는 김윤기 동물자원산업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는 막연히 구전으로 전해오던 돼지고기 우수성을 최신 과학기술로 입증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향후 돼지고기 소비촉진 홍보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돼지고기가 한약복용시 주의 음식으로 간주되는 등 부정적인 속설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돼지고기가 생식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는 김진회 건국대 교수는 “삼겹살을 넣어 만든 사료와 생식능력 검정을 위한 모델 생쥐를 통해 돼지고기와 성기능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는 올 말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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