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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축진듀록 정액생산능력 우수”

축산과학원 양돈과, AI센터 실태조사 보고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는 지난 14일 ‘축진듀록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사용실태 조사결과 보고회’ 를 갖고 향후 사업방향 등을 모색했다.
양돈과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4 · 5월 두달간 축진듀록을 보유하고 있는 12개 AI센터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건성과 체형 및 현장적응능력 모두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6개월 동안 두당 평균 56회 정액을 채취하여 총 14만5천병(1,769병/두)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같은 시기에 정액을 채취한 다른 듀록 종모돈과 비슷한 정액생산능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국 인공수정센터 보유 종모돈이 약 3천300두에 달하는 반면 지난 2007년 16개 AI센터에 보급된 축진듀록은 3.6%인 1백20두에 불과, 아직 농가 반응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AI센터 대표들은 토론회를 통해 축진듀록이 우리나라 환경에 잘 적응하고 정액생산 능력도 매우 우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최근 신종 플루 등으로 인해 종돈수입이 차질, 종모돈 확보가 어려운 만큼 국가기관에서 개발한 축진듀록을 인공수정센터에 확대 보급해 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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