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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후보돈 초교배 240일령 이후가 적정”

정현규 소장, 성성숙 140kg 돼야…조기실시 경제성 저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포유도 24일 이상 필요…MSY 23두 이상 농가 공통점

후보돈의 초교배 시점을 2백40일령 이후로 늦춰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은 지난 16일 경남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개최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돼지 질병 역학관련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현규 소장에 따르면 도드람양돈조합 전산농가 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성적의 농가일수록 초교배 일령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보돈의 이상적인 초교배 체중이 1백40kg을 넘어야 하는 만큼 2백40일령 정도는 돼야 하지만 상당수 양돈농가들의 초교배일령이 앞당겨져 있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분한 성성숙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초교배는 해당모돈의 교체시까지 지속적으로 경제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다.
총산기준 상위성적의 농가들은 포유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기이유의 폐해도 지적했다.
포유기간이 최소한 24일 이상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정현규 소장은 “MSY 23두 이상 농가들은 공통적으로 2백40일령 이후에 초교배를 실시하고 24일 이상 포유를 시키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들 모두 ‘올인-올아웃’ 을 하되 슬러리피트까지 비우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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