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한양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명호)가 돼지고기 브랜드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치악산포크’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양돈농가 회의를 10회 이상 개최하면서 브랜드사업을 준비해온 양돈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6일 사료와 종돈, 육가공업체 등 브랜드사업 기본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양돈협회 원주시지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접촉한 20여개 회사와 중 의향서를 제출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사료는 동아SF, 종돈은 북원피그몰, 정액은 북부AI센터, 유통은 프레팜이 ‘치악산포크’ 협력업체가 됐다. 원주시청과 원주축협, 축산물등급판정소, 양돈농가 등으로 브랜드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해온 양돈협회 원주시지부는 현재 법인등기를 준비 중에 있다. 양돈협회 원주시지부는 앞으로 원주축협과 협정식을 가질 예정이며, 9월 초에 정식으로 브랜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