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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고기 브랜드 HACCP 검토돼야

진길부 단장, 위해요소 효과적 관리 어려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고기 브랜드에 대해서도 HACCP 적용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돼지수출연구사업단 진길부 단장은 지난 15~16일 경기도 이천 소재 한국양돈기술원에서 개최된 돼지인공수정센터 종사자 전문교육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돼지유전자협회와 한국양돈기술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교육에서 진길부 단장은 한국양돈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강연을 통해 농장과 사료, 육가공공장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금의 HACCP 운영 체계로는 돼지고기 위해요소 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
진 단장은 “예를들어 HACCP 지정공장에서 사료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HACCP 미지정 농장에 공급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HACCP의 긍정적인 목표는 돼지고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브랜드만이라도 HACCP 지정이 가능토록 해, 돼지고기 자체에 대한 위해요소를 관리토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축진듀록 보급현황 및 활용방안’ 발표에 나선 축산과학원 김인철 과장은 올해 ‘우수 정액처리업 인증’ 14개 돼지AI센터에 대해 각 2두씩(핵군AI센터는 3두)총 30두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수정센터의 웅돈관리(도드람유전자 강권부장) △정액전파 질병 사례(KEPC 최지웅 수의사) △양돈기초상식(북부유전자 이준길 대표) △최신인공수정기자재 소개(팜스월드유전자 전용민 부장)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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