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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축분뇨 친환경 유기자원 재탄생 역량 결집”

■인터뷰 / 최영수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초대회장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주기적 교육·회원간 정보교류 노력
공동자원화사업 조기 정착에 최선

“가축분뇨 자원화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출범을 선언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의 최영수 초대회장(대한양돈협회 이천지부장·청지기농장 대표). 그는 협회 출범 배경을 이 한마디로 설명하면서 관련업계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영수 회장은 현재 30여개 회원사외에 향후 가입 의사를 밝히는 곳도 적지 않음을 밝히며 회원사간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 및 유기자원으로서 가치를 부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단법인화를 통해 전국에 산재돼 있는 회원사들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축산농가의 분뇨가 경종농가의 친환경적인 유기질 생산자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
이를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회원사간 정보 교류로 현장의 고민을 해소해 나가되 새로운 기술개발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각종 현안에 공동대처하겠다는게 최 회장의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처리비용 절감으로 축산농가들은 안심하고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최영수 회장은 “수분조절재 공동구매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원가절감 뿐 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가능토록 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특히 정부 정책에 대한 보조 역할도 성실히 이행하면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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