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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 출하체중 균일화 두드러져

농식품부, 도축체중 변동폭 지난해 절반수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돼지 출하체중의 균일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축된 돼지체중은 암퇘지 114kg, 수퇘지 111kg 등 평균 113kg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및 전년동월과 비교해 2kg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주목할 것은 성별에 관계없이 지난해에 비해 출하체중의 변동폭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암퇘지 최고(122kg)와 최저체중(110kg)의 차이가 무려 12kg, 수퇘지(최고 111kg, 최저 105kg)의 경우 6kg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그러나 올들어 암퇘지의 경우 최고 출하체중이 지난 2월의 117kg, 최저 체중은 3월과 8월의 111kg으로 6kg의 차이에 불과했다. 수퇘지는 최고 체중이 지난 2월과 5월 112kg, 최저 체중은 1월과 8월 109kg으로 그 차이가 3kg에 불과, 암수 모두 지난해 절반수준으로 줄어들면서 돼지 출하체중의 균일화 추세가 확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달 돼지도축두수는 114만7천694두로 전월대비 7.9%가, 전년동월 대비 12.9%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암퇘지가 58만2천639두로 전년동월에 비해 12.7%, 수퇘지 56만5천55두로 13.2%가 각각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도축된 돼지는 모두 1천140만768두로 지난해 보다 0.4%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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