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도축두수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2009년 한해 도축된 돼지는 암퇘지 709만3천900두, 수퇘지 682만4천728두 등 모두 1천391만8천628두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1천380만5천912두를 기록한 지난 2008년과 비교해 0.8%가 늘어난 것으로 암퇘지는 0.7% 감소한 반면 수퇘지가 2.4% 증가했다. 이에따라 지난 2006년 1천300만3천두까지 감소했던 돼지도축두수는 2007년 1천367만4천849두로 회복되는 등 3년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돼지도축두수 역시 암퇘지 113kg, 수퇘지 111kg 등 평균 112kg으로 전년 평균 111kg(암 113kg, 수 110kg)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