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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업량·흑자, 창립 이래 ‘최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지난달 25일 서경양돈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사진 오른쪽)가 품목종합 업적 최우수기를 전달한 뒤 이정배 조합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2009년 사업 결산…‘최고의 해’ 보내
업적평가 1위 수상 이어 예수금 7천억 돌파 ‘겹경사’

서경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해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사업량과 함께 최대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농협중앙회의 2009년도 종합업적평가 결과 품목축협 1위를 차지한 서경양돈농협은 지난달 17일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을 돌파하는 ‘겹경사’ 를 맞았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보다 20.6% 증가한 총 1조4천131억9천700만원에 달하는 2009년도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용사업의 경우 1조2천662억6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1.2%, 경제사업은 1천348억6천200만원으로 14%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하며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같은 사업실적은 조합 출범후 최대 규모다.
여기에 당기순손익도 52억4천100만원에 달해 지난해 보다 무려 66.4% 증가, 서경양돈농협으로서는 지난 2009년이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최고의 해’ 로 평가됐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에대해 “사상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지난해 사업실적은 조합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17년간 부실의 아픔을 딛고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보다 내실있는 조합운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양돈농협은 이날 총회에 앞서 농협중앙회로 부터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달성탑을 수여받았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업적평가 1위는 전국의 89개 품목조합 가운데 ‘금메달’ 을 획득한 것인 만큼 대단한 업적이 아닐수 없다”면서 “특히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은 부실조합의 어려움속에서도 모든 조합원들이 한몸이 되어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남성우 대표는 이어 “서경양돈조합원들의 그간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기 위해 왔다”고 밝혀 이례적으로 일선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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