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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 옥수수 활용가치 높여

명진아그리텍, 독일산 수확장비 현장 공급 인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 ‘캠퍼 참피언 하베스타’에서 수확한 옥수수가 잘게 잘려 나온 모습.
알갱이 잘게 절단…단백질 보전·소화율 높여

하계 조사료로 인기가 높은 옥수수는 기호성과 열량, 수확량이 많으나 단백가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위한 방안으로 황숙기에 옥수수 알갱이와 함께 수확해 알갱이를 절단과 파쇄로 발효시키는 방법이 가축의 기호성과 소화율을 높이는 효과적 방안으로 강구되고 있다.
특히 옥수수는 고온과 장마로 인해 자칫 수확시기를 놓치기가 쉽고 수확작업의 어려움으로 한 동안 하계 사료작물로서의 활용가치가 떨어졌으나, 최근 들어서 장비들의 성능향상과 사료비 절감차원에서 옥수수 생산이 점차 늘고 있다.
이러한 양축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명진아그리텍(대표 김건태)은 독일 캠퍼사의 옥수수 수확기인 ‘캠퍼 참피언 하베스타’<사진>를 수입 공급하며 조사료 장비업계의 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명진아그리텍에서 제공한 독일 캠퍼사의 자료에 따르면 “많은 기계가 옥수수를 잘게 자를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옥수수를 잘게 절단하는 방법이다. 사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수수는 잘게 자르는 경우에 사료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옥수수의 가장 귀중한 부분은 알갱이에 있는 많은 단백질에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 알갱이를 분쇄되지 않는 경우에 암소는 곡물에 있는 단백질을 이용할 수 없고 곡물은 배설로 사료비가 낭비되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김건태 대표는 “사료작물 수확장비들이 고가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저가의 유사품을 구입, 성능 저하로 인해 낭패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우려감 을 나타냈다. 또한 “조사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성분 분석에 따른 표기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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