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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도드람양돈농협 사료가격 추가 인하

한달만에 2.4% 더 내려…원료곡물가 안정 지속 전망 따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또다시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일자로 조합원들에게 공급되는 사료가격을 전품목에 걸쳐 평균 2.4%(11원) 인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6원을 내린데 이어 한달만이다.
이번 조치는 사료원료 가격 및 환율 하락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도드람양돈농협은 올해 3월물부터 수급 안정세에 따른 원료가격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이같은 추세가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일반사료업계와는 비교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매월 환율과 원료가격 변화 등을 사료가격에 적극 반영하는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료위원회를 통한 원가공개는 물론 사료가격 조정에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공개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인하에 따라 지난해 수준을 밑도는 돼지가격 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이와관련 “철저히 조합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조합운영 방침이 투명한 사료사업을 가능케 하는 배경”이라며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우리 조합원 뿐 만 아니라 일반 사료업체를 사용하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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