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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올해 자돈사료 증가세 두드러져

1~3월 전년比 11.8% 늘어…모돈용은 ‘미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자돈사료생산량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생산된 자돈사료는 모두 39만6천561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가 증가했다.
같은기간 전체 양돈사료 생산량(136만6천톤)의 증가율인 6.5%를 크게 상회하면서 자돈사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동기 보다 1.3%P가 높아진 29.0%를 기록했다.
특히 자돈사료 가운데 상대적으로 큰 가격부담에 따라 그 판매량이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왔던 젖먹이 돼지사료의 경우 올들어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무려 23.8%가 늘어난 3만7천567톤이 생산되기도 했다.
비육돈용 사료 역시 육성돈 전기(46만5천711톤)와 후기(16만97톤), 비육돈(1만8천865톤), 비육돈출하(5만4천215톤) 등 모두 69만8천888톤으로 전년동기의 65만8천878톤 보다 6.1% 증가했다.
그러나 모돈사료의 경우 올 3월까지 26만5천58톤이 생산돼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번식용수퇘지사료의 경우 올 3월까지 5천493톤이 생산돼며 전년동기 대비 17.8%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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