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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하반기들어 종돈수입 급증

종개협, 지난달 353두 MMA추천…상반기 전체물량 상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반기들어 종돈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지난 7월 최소시장접근‘MMA’ 물량 추천을 받아 수입된 종돈은 모두 353두에 달했다.
상반기 수입량이 307두에 불과한 것을 감안할 때 7월 한달의 수입량이 6개월치 수입량을 넘어선 것이다.
원산지별로는 프랑스산 175두, 캐나다산 143두, 미국산 35두 등의 순이었다.
프랑스산의 경우 모두 뉴클리어스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가야육종의 신축농장 입식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품종별로는 요크셔 290두(암 251두, 수 39두), 랜드레이스 42두(암 29두, 수 13두), 듀록 21두(암 3두, 수 18두) 등이었다.
그러나 올해 종돈수입량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MMA기본물량인 1천850두도 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 두차례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상당수 종돈장이 종돈수입을 유보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들어 수입된 종돈은 660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개협 종돈개량부 김성수 팀장은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앞으로 종돈수입 증가세가 유지된다고 해도 하반기 물량이 1천두를 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에는 신종플루가, 올해에는 구제역이 종돈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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