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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거출금 상향조정 농가설득 ‘올인’

양돈자조금 집행부, 지역간담회서 동참호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가거출금 상향조정 여부가 판가름 나게될 양돈자조금 대의원회를 목전에 두고 양돈자조금 집행부가 대농가 설득에 올인하고 있다.
양돈자조금 주관단체의 수장이자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인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은 지난 16일, 18일 각각 열린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와 경기도협의회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 농가거출금 상향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병모 회장은 간담회에서 한·미 FTA에 이어 한·EU FTA까지 체결된 만큼 국산돼지고 한돈 차별화를 위한 자조금 사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더구나 국내 다른 축산물과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산지가격의 0.45%에 달하는 한우산업과는 달리 양돈의 경우 0.15% 수준에 불과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따라서 양돈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조금 재원확대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양돈지도자들과 농가들은 그 필요성에 전반적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단 농가거출금 상향조정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들은 다만 자조금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를 거듭 주문하면서 양돈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에 보다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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