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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관세인하돼도 수입육 가격 유지될 것”

차상석 부회장, 칠레 FTA 이후 돈육수출가 올려…EU도 같을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FTA로 인한 관세 인하와 철폐가 반드시 수입돈육 가격 인하로 인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일팜스 차상석 부회장에 따르면 FTA가 발효된 칠레산 돼지고기의 경우 관세가 낮아진 만큼 수입가격이 인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공급에 따른 가격을 고려해 수출단가를 매년 인상, 관세인하폭 만큼의 이익을 더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얼마전 FTA 공식 체결된 EU산과 비교해 관세차만큼 가격이 싸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EU의 수출국 역시 FTA 발효시 관세인하폭을 거의 상쇄하는 가격을 끌고 가면서 수입 돼지고기의 국내 시장유통가격 역시 일정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를 감안할때 관세인하 보다는 한국과 수출국의 생산비 차이가 훨씬 더 중요한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차상석 부회장은 “국내 소비자들은 국내산 돈육이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가격차이는 기꺼이 감수하려는 충성도가 강하다”며 “따라서 국내 생산비는 물론 지육가격의 연중 큰 편차, 부위별 가격차이를 줄일 경우 관세인하 효과를 크게 상쇄, 수입육에 의한 급속한 시장잠식을 막을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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