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돈열백신 ‘1회접종’ 타당성 조사 착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박멸위, 50개 농장선정 7개 구간 항체가 검사 
적정 접종시기도 선택…연말 최종보고서 마련


돼지열병 백신접종 횟수 조정을 위한 민간합동의 타당성 검토작업이 착수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돼지FMD·열병박멸대책위원회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양돈수의사회 등의 협조를 받아 돼지열병 백신 1회 접종에 따른 항체가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3년간 발생이 없는데다 비접종 청정국 전 사전조치 차원에서 현재 40일령과 60일령에 의무화돼 있는 돼지열병 백신접종 횟수를 1회로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박멸위는 이에따라 지역과 사육두수를 고려해 50개 농장을 선정, 이 가운데 30개 농장은 60일령에, 20개 농장은 70일령에 돼지열병 백신을 1회만 접종토록 하고 120일 이후에 연령대별로 일괄채혈(7구간 10두씩)해 항체가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엘라이자(ELISA)법 또는 중화시험법으로 이뤄질 항체가 검사는 검역검사본부가, 분석과 조사결과는 양돈수의사회에서 각각 담당하게 된다.
조사농장 선정은 2012년 소모성질병 컨설팅농장, 자부담 컨설팅 농장으로 수의사의 정기방문이 이뤄지는 농장, 연령대별 구분이 이뤄지는 농장 등이 우선순위로 이뤄진다.
박멸위는 오는 19일까지 농장 및 관리수의사를 선정, 20일부터 실험 시작에 나서 오는 9월20일부터 한달간 채혈이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보고서는 12월 초순에 마련될 전망이다. 박멸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1회 접종에 대한 객관적 근거자료 확보와 함께 접종횟수 조정시 적정시기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