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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북미산 편중 수입종돈시장 지각변동

5월말 현재 유럽산 1천224두 …전체 절반 육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프랑스산 압도적… 신규농장 입식용 대거 도입


북미산이 주류를 이뤄왔던 수입종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종돈수입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5월말 현재 2천699두(통관기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것은 수입종돈의 원산지.

올들어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산 종돈수입이 급증하며 그 수입량이 전체의 절반수준에 육박하는 1천224두에 달했다.

지난 5월에는 수입종돈 589두 가운데 프랑스산이 497두를 차지했다.

캐나다산은 62두, 미국산은 30두에 불과했다.

수년전부터 북미지역 편중세가 두드러지면서 지난해에는 한 마리의 유럽산도 들어오지 않았던 수입종돈시장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일부 양돈계열화업체 관계사의 신축농장에서 유럽산 종돈을 대거 도입하고 있는데다 유력 육종회사들도 시범사육을 통해 새로운 라인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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