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힘빠지는 수입정책에도 양돈업계 한돈 재고 소진 ‘안간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 4개 대형마트와 손잡고

웰빙부위 소비 공격적 할인행사 전개


정부가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가수입에 나서는 동안 국내 양돈업계는 넘쳐나는 재고 해소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돌입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6일부터 대형마트와 손잡고 ‘한돈웰빙부위 먹는날’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등 4개 대형마트 전국매장에서 한돈 저지방부위인 안심과 등심, 뒷다리살을 20%이상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각 유통사별 제휴카드 결제시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는게 관리위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한돈의 균형적인 소비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위험수위에 오른 국내산 재고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병모 관리위원장은 “여름철 기력회복에 최고의 음식인 한돈 웰빙부위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내 양돈업계로서도 꽉막혀있는 웰빙부위 유통의 숨통을 틔어줌으로써 하반기 예상되는 돼지가격 하락폭을 조금이나 줄일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