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캠페인 본격화…신선육까지 대상 확대
대형마트서도 선물세트 구입케…풍성한 이벤트 기획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돈보내기캠페인의 막이 올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 이하 관리위)는 지난 24일 국내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돈 드림쇼핑몰(dream.han-don.com)을 오픈하고 2012 추석 한돈 명절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가까울수록 더’라는 컨셉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豚), 즉 돼지고기를 선물하자는 내용의 이번 캠페인은 이웃에게 정성껏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우리의 문화가 잘 반영돼 있다는 평가다.
올해 캠페인은 특히 한돈햄 선물세트만을 대상으로 한 지금까지의 캠페인과는 달리 돼지갈비 등 신선육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한돈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해 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도 눈에 띈다.
관리위는 한돈 신선육/햄 선물세트를 친한 친구에게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는 한돈드림쇼핑몰 이벤트를 통해 매주 60명씩 300개의 한돈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돈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행운권 이벤트에는 기아자동차 K3를 비롯해 대형 3D TV, 한돈 선물세트 등 모두 1천525명에게 제공할 8천만원 상당의 선물도 준비해 놓았다.
여기에 단체구매 고객 대상으로 40만원 상당의 한돈인증점 회식권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아끈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이병모 위원장은 “성수기인 여름철에도 돼지가격이 폭락해 국내 양돈농가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국산돼지 한돈으로 만든 명절 선물세트는 가까운 사람에게 복이 담긴 선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양돈농가에도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 상담 및 문의는 콜센터(1577-9348)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