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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지역단위 PRRS 안정화 추진

한돈협, 내년 2개소 시범사업…연말 대상지 확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역단위 PRRS 안정화사업이 민간주도하에 추진된다.

대한한돈협회 방역대책위원회(이하 방역위)는 지역단위의 PRRS 안정화 사업을 내년에 2개지역에서 시범실시키로 했다.

이를위해 조만간 구제적인 실행계획을 완성, 공모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대상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단위 농가가 25호 이내로 90% 이상의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가진 곳이 선정될 전망이다.

방역위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개소당 1억4천만원 안팎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 이 가운데 60% 정도를 자조금으로 지원하되 나머지는 자담 형태로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계획은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의 1차 원인체인 PRRS 대책이 없는 한 국내 양돈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는 시각이 양돈업계 전반에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단위의 PRRS 안정화가 가장 효과적임을 뒷받침하는 사례가 국내외에서 속속 출현하고 있는 추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6~8개주에서 주정부 지원하에 지역단위의 PRRS 안정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높은 성공률을 기록, 다른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호 방역대책위원장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4년부터는 정부 보조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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