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생산성 향상·사료비 절감으로 저돈가 극복”

한돈협 충남도협의회, 천안서 세미나 개최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돈가가 2천원대로 폭락하면서 양돈농가의 경영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유재덕)가 저돈가시대 극복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 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이병모 중앙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장을 비롯해 2백여명의 양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 및 사료비 절감방안’ 을 주제로 양돈농가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유재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고 쌀 다음으로 중요한 식품으로 정착하고 있는 양돈산업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며 “사료가격과 생산비상승을 극복하고 양돈인 서로가 공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모 한돈협회장은 ‘돼지열병 박멸사업과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취임후 바로 정부가 안하면 협회가 하겠다는 생각으로 돼지열병 박멸사업을 추진해서 항체가 양성율을 2008년 95.0%에서 2012년에는 96.8%까지 향상했다고 밝혔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장은 “돼지가공을 최대한 작업하고 있으나 작업물량을 더 이상 늘리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나름대로 작업물량을 최대한 늘려 물량적체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례발표에서 명천농장 박홍규 대표는 철저한 사양관리와 기록관리를 통해 자돈사 폐사율 1% 도태율 0.5%, 육성비육장 폐사율 2%이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료비절감방안 연구를 발표한 서울대 김유용 교수는 “사료비절감·모돈연산성 향상·양돈장 관리시스템 개선·양돈장 차단방역·대체원료사료 개발” 등을 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