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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달 돈가 3천500~3천700원선 예상

농경연 분석, 공급증가로 가격 하락…연말 김장철 수요로 소폭 상승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돼지사육두수 역대 ‘최대’…FMD 그늘 벗어나

 

FMD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 사육두수가 유사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지난 25일 11월 돼지관측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농경연은 9월 중 돼지 사육마리수는 당초 전망치 970만두를 훨씬 상회하는 993만7천두에 이르며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돼지가격으로 수익성 악화로 사육의향 저하와 모돈수 감소로 인해 12월 중 사육마리수는 소폭 감소한 970만∼980만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3월에는 이보다 더 줄어들어 940만∼960만두로 예상했다.
다만 저능력 모돈 및 위축자돈 도태 실적에 따라 사육마리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이처럼 사육마리수 증가로 인해 돼지고기 공급량도 크게 늘어났다.
9월 중 도매시장 경락 마리수는 14만6천309두로 전월보다 18.4%가 늘어났으며 10월 들어서도 일평균 경락 마리수가 8천527두로 전월대비 16.7%가 증가했다.
이후에도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도축 마리수는 752만2천두로 전년 동기보다 19.0%가 많고 FMD피해가 없었던 2010년보다도 20%가 많은 수준이다.
공급량 증가는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11월 중 지육가격은 kg당 3천500∼3천7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에는 김장철 수요 회복으로 소폭 상승해 3천600∼3천8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내년 2월까지는 최대 4천100원대까지 3월에는 4천300원까지 4월에는 4천400원까지 상승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비촉진 행사, 출하체중 감축 실적에 따라 지육가격은 전망치를 벗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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