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김용환)는 최근 ‘강릉ICCN세계무형문화축전’에서 한돈 시식회<사진>를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을 위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했다.
강원도협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강릉시 단오장과 임영관, 명주초등학교 등 3곳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기간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한국을 찾은 16개국의 외국인들에게 하루 4~5회씩 한돈으로 만든 탕수육과 불고기, 떡갈비, 한돈강정 등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회에는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등 지역 정관계인사들을 비롯해 이병모 한돈협회장과 고동수 강원양돈조합장, 양돈농가등이 함께했다.
김용환 강원도협의회장은 “세계무형문화축전을 통해 한돈의 참맛을 전세계에 알리는 한편 소비확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