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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협, 양돈선도조합원 지원 대폭 확대

올해 30호 늘어난 17개조합 605호 육성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무이자 자금 50% 증액·종돈구입비 신규지원


올해 농협의 양돈선도조합원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농협은 오는 2020년까지 생산성 높은 양돈선도조합원 1천500호를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올해 17개 조합 605호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도 및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17개 조합 575호 보다 30호가 늘어난 것이다.

농협은 이들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료, 안심축산 등 계통사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전산프로그램 활용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키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으로 지난해 300억원 보다 50% 늘어난 450억원을 해당 조합원에 투입하는 한편 5억6천만원을 경영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산시스템을 활용하는 우수농가 장려금으로 2억600만원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보다 2천400만원이 늘어난 액수다.

종돈과 등지방측정비 구입비 지원도 올해 처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억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농협은 이와 함께 양돈선도조합원 사업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사업체계 개편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조합 자부담 확대 등을 통한 선도조합 및 조합원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사료와 출하의 계통사업 연계로 조합사업이용물량을 확대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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