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FMD NSP<항체> 양성농 크게 감소

박종현 수의연구관, 양돈기술세미나서 밝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비육-번식돈 구분 항체율 평가 바람직 견해도


올들어 야외바이러스에 의한 FMD 항체(NSP) 양성농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종현 수의연구관은 지난 20일 천안연암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민동수)의 제12회 양돈기술세미나에서 ‘FMD 청정화현황과 추진방향’ 에 대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종현 연구관에 따르면 NSP 항체 양성축이 검출된 농가는 현재 100여개인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00여개에 달하던 것에서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오는 2014년 FMD 백신청정국을 선언한다는게 정부 방침인 만큼 보다 강력한 관리대책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현 연구관은 이와관련 “해당농가는 물론 NSP개체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가능한 많은 동물에 대한 검사를 통해 NSP 양성반응 개체를 확인, 관리해야 할 것”이라면서 “캐리어로 생각되는 동물이 포함된 농가들의 양성반응 개체의 지속적인 도태유도가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95%이상의 항체 형성률을 보이는 소와 달리 돼지의 경우 60~80% 수준에 불과한 현실에 주목, “돼지는 다른축종과 면역체계가 다른데다 여러번 접종하는 번식돈에 비해 한번 접접종이 이뤄지는 비육돈의 항체형성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추후 비육돈과 번식돈을 구분, 항체형성률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