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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전국 대형마트 돈육할인 일제히 실시

기다려온 행사…돈가안정 효과 얼마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5개마트 ‘희망프로젝트, 7일간 선물’ 착수

한돈웰빙부위 20% 할인…제휴카드시 최대 60% 싸게


대형유통점의 돼지고기 할인행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소비부진과 공급과잉으로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돼지가격을 얼마나 끌어올릴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모 위원장)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점과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돼지고기 가격 할인행사에 착수했다.

‘한돈농가 희망 프로젝트, 한돈이 드리는 7일간의 선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까지 이뤄질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점의 전국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등심, 뒷다리살 등 한돈 웰빙부위가 20% 할인판매되며 마트 제휴 카드 할인시 최대 60%까지 할인된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제휴 카드 할인시 뒷다리살을 100g당 280원에도 구매할 수 있다.

이병모 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웰빙부위를 중심으로 한 국산돼지고기 재고 상당량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돼지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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