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회장 이영균)는 지난 15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업무협의회의<사진>를 갖고 전라북도에서 사육중인 모돈 10만4천944두중 1만4천64두를 감축키로 했다.
이날 한돈협회 시군지부장들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모돈 감축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같이 모돈 10% 감축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돈협회 가입농가는 각 시군지부장이, 비 가입농가는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위임장과 확인서를 받아 시행키로 했다.
노영운 전북도 축산과장은 “한돈협회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모돈 감축운동이다보니 혹시 불참하는 농가가 있을 수 있다”며 각 시군 담당 공무원은 물론 축산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모돈 감축 운동이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