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 외식업계에 이어 소비자단체도 한돈소비촉진 사업에 동참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는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돈 웰빙부위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한돈 스마트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돈 웰빙부위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삼겹살에 편중된 소비문화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최근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선 약 1천인분의 한돈웰빙부위 요리 시식코너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이자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정아름씨와 국제 피트니스 전문가 협회(IFPA) 소속 한돈 명예홍보대사 강경만 트레이너의 한돈 웰빙부위를 활용한 레시피 강의, 줌바(Zumba·에어로빅과 라틴댄스를 결합한 운동) 댄스 및 1:1 맞춤 다이어트 클래스 등도 이뤄져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은다는 계획. 특히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한돈 뒷다리살을 100g 기준 400원에 판매하며, 기타 한돈 웰빙부위를 최대 58%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와는 별도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뿐 만 아니라 전국 10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내달부터 전국 순회 한돈 웰빙부위 시식행사 및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