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농협우리사료의 본격적인 생산 및 공급을 앞두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설명회<사진>를 개최, 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4월 25일 홍성군 청운대학교 신애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축산농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해 농협우리사료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협우리사료는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회원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합작 사료 브랜드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협우리사료 출시는 농협사료와 회원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료업계의 역사적인 이정표”라며 “축산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우리사료 신제품은 최신 설비와 농협사료의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됐으며, 사양 단계별 맞춤형 설계를 통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육질 향상 및 고급육 생산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가 지난 4월 29일 용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성심원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기부하는 ‘나눔축산 실천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아동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축산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엄범식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축산업의 나눔 정신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탁월한 리더십·경영성과 인정받아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사진>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전국 축협 중 최초로서, 문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조합장 중 농협의 핵심가치인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농협 구현에 앞장선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 조합장은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랑받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조합장은 2023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이후, 금리 상승기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특별 연계 대출과 타 권역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적극 추진해 지난 2년간 대출 이자 및 수수료 수익 약 20억원을 달성했다. 2025년 3월 말 기준 타 권역 대출금 잔액은 450억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제3회 태안한우축제’<사진>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준비된 한우가 전량 판매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안군 로컬푸드판매장에서 태안군, 태안군의회, 농협 축산경제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3회 태안한우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해 ‘꽃과 한우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으로 한층 더 발전했다. 행사장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우 시식, 특가 판매,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기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처음 태안한우축제를 제안했을 때 가세로 군수도 성공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지만, 지금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태안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 제1회 축제 당시에도 태안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번 제3회 행사에서는 한우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4월 29일 명품관 순천만점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조합발전에 기여한 원로 선배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원로 조합원(만 80세이상)들을 모시고 원로 조합원 경로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순천광양축협은 매년 가정의 달에 원로 조합원 경로행사를 실시해왔다. 몸이 불편해 행사 참석이 힘든 원로 조합원의 경우 직접 댁에 방문해 축산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조합과 축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희생해온 원로 조합원이 계셨기에 우리 조합이 60년이란 세월 동안 지역 축산인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일 2월부터 시작한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사진>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양돈장 전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 내 양돈장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제주양돈농협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전기안전점검 사업의 효과로 양돈장 화재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도내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화재에 대한 농가 재해 예방 인식을 고취 시키고 취약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점검과 설비 적정 여부에 대한 세부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축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청정배합사료공장은 지난 4월 30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2025년 제주양돈농협 양돈전산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4년 제주양돈농가 전산성적 및 우수사례(가시농장 오상화 대표) 발표에 이어 2세 양돈인인 대우축산 송도욱 조합원이 성공적으로 가업을 승계한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별팜텍 박성원 본부장으로부터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전산 분석의 중요성과 컨설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현재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 컨설팅팀은 제주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의 전산성적을 종합·분석해 생산성적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산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생산 성적이 우수한 농가(가시농장 오상화 대표)와 생산성적이 향상된 두 개의 농가(제일양돈영농조합법인 조희순 대표, 대우축산 송호섭 대표)에 대한 시상과 표창이 이뤄졌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에서 제공하는 전산 컨설팅을 통해 제주양돈농가의 생산성적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생산비 분석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 <사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가축 중 소에서 주로 발생한다. 2023년 국내 첫 발생된 이후 전국적으로 2023년 107건, 2024년 24건이 발행했으며 2023년에 횡성군에도 1건 발생된 바 있다. 횡성축협은 매년 군 차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감염경로가 모기·파리와 같은 흡혈 곤충이기 때문에 이 곤충들의 본격 활동 시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별방역은 5개팀으로 구성돼 지난 8일 시작으로 내달 8까지 약 1달간 진행되며 총 920농가가 그 대상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횡성의 한우농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경기 북부지역 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 3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고양축협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 1조6천968억원, 대출금 1조3천137억원으로 총 3조105억원을 기록, 지난 3월 31일자로 상호금융 3조원을 공식 달성했다. 이 중 저원가성 예수금은 2천791억원에 이른다. 현재 고양축협은 본점을 포함한 14개 신용사업장을 운영하며 고양특례시 지역 내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지점별로는 본점(예수금 2천248억원, 대출금 2천723억원)을 비롯해 능곡지점(1천268억원, 989억원), 서정지점(1천296억원, 1천262억원) 등 다수 지점에서 균형 있는 금융 성과를 기록 중이다. 신재범 상임이사는 “이번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인구 100만이 넘는 고양특례시에 걸맞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5조원 달성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완식 조합장은 “상호금융 3조원 달성은 고양특례시 축산인과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4월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현 최창민 상임이사를 차기 상임이사로 재선출했다. 이에 따라 최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김해축협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최 상임이사는 재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손익 중심의 경영이 우선돼야 한다”며 “금융사업과 기타 부문에서 영업이익률을 높여 실질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조합원 실익과 직결되는 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생산자는 생산에 집중하고, 조합이 판매를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육가공사업과 유통센터를 새롭게 개편해 천하1품 한우가 전국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과 임원으로서 조합 경영에 오랜 시간 몸담아 온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김해축협이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83년 김해축협에 입사 후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아온 바 있는 최창민 상임이사는 2023년 6월부터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5년 05월 14일 11시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