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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축현장 난제 해법 찾아 소통 확대

농협사료, 각 지사 휴일반납 농가 찾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북지사, 폭염 종합컨설팅도 강화

 

농협사료가 이중 삼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통 확대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물 가격하락과 생산비용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열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하절기 축산종합컨설팅 전담반을 휴일과 관계없이 계속 투입해 폭염피해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경우 책임자들이 모두 휴일도 반납하고 축산현장을 찾고 있다. 권용학 지사장의 경우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휴일마다 양축현장에서 농가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주말(7월 6일)에도 전북 정읍의 축산농가들을 만난 권 지사장은 폭염에 대비한 하절기 축산종합컨설팅 전담컨설턴트들을 현장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압력식 챔버 설치를 통한 가공사료 품질 업그레이드로 양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읍에서 한우 250두를 키우고 있는 김태선 농가는 “최근 소 값과 한중FTA 등 축산에 반가운 소식이 없어 우울한데 그래도 어려울 때 농가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는 농협사료가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10년 넘게 농협사료를 전이용해 왔다는 김씨는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농협사료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용학 지사장은 “농가들을 만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 중에서 공장차원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내용들은 즉시 피드백해 생산·품질개선에 반영하면서 축산농가와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것이 농협사료 구성원 모두의 의지”라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현재 각 지사별로 책임자를 중심으로 휴일 축산현장을 찾아 농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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