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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업계에 부는 아웃소싱 바람

전문성 갖춰 신속처리…효율성에 소규모 업체서 선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인허가 등록대행부터 해외 바이어 연결까지 업무 확장

동물약품 업계에 아웃소싱 바람이 불고 있다.
동물약품 위탁생산은 이미 산업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았고, 최근에는 품목 인허가 대행, 해외 바이어 발굴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는 추세다.
인허가 등록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는 김용팔 엘캄코바이오 대표는 “1년 사이 인허가 등록 대행을 요청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주로 소규모 업체들이 아웃소싱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동물약품 업체들이 인허가 등록 등 아웃소싱을 이용하는 것은 비용, 시간 등 효율성을 따지면 아웃소싱이 유리하다고 판단해서다.
등록업무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을 채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설명. 거기에다 전문성을 갖춘 아웃소싱 업체들이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해주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소규모 업체이거나 초기 시장진입 시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아웃소싱이 인기다.
수출에서도 아웃소싱 움직임이 감지된다.
무역업체 등이 거래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연결시켜주고, 해외 동물약품 품목 등록을 돕는 역할을 한다.
동물약품 업계는 점점 전문화되고, 고도화되는 업무 형태를 감안했을 때 앞으로 다양한 아웃소싱 모델이 나오고, 산업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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