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이전比 10.9%↑…번식수퇘지·포유돈은 줄어
올상반기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300만톤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은 46만3천538톤으로 전월에 비해 무려 8.6%가 줄면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년동월 보다는 3.8%, FMD이전인 2010년 동월보다는 6.4%가 각각 증가, 그 폭은 줄었지만 예년에 비해 여전히 많은 물량이 생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13%, 2010년 동기대비 10.9%가 각각 늘어난 총 299만1천451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젖먹이 19만6천337톤 △젖뗀돼지 73만1천686톤 △육성돈 전기 99만4천130톤 △육성돈후기 37만2천896톤 △비육돈 6만3천687톤 △비육돈출하 19만4천107톤 △번식용수퇘지 1천179톤 △번식용암퇘지 1만314톤 △임신돼지 32만3천939톤 △포유돼지 20만3천176톤 등이다.
이는 2010년 동기대비 △젖먹이 26.8% △젖뗀돼지 2.2% △육성돈전기 8.8% △육성돈후기 20.8% △비육돈 62.4% △비육돈출하 79.6% △번식용암퇘지 31.8% △임신돼지 4.9%가 각각 많은 물량이다.
반면 번식용 수퇘지와 포유돼지의 경우 각각 88.8%,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