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사진)은 농가 경영비 절감의 일환으로 전체 경영비용 중 약 60%를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에 우선 초점을 두고 지난해 경제사료를 개발, 공급함으로서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돈육가격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료가격을 전품목 10%인하하는 할인행사를 올해 년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재민 조합장은 “돈가가 하락 할 때마다 조합원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 해 나가는 것이 조합의 존립근거인 만큼 조합원들은 질 좋은 돼지고기 생산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조합은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 약속했다.
양축농가들을 보호 육성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사료품질보장은 물론 가격 경쟁력 제고 등 축산경영의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은, 금번 가격할인을 통해 조합원농가에게 약 20여 억원의 경영개선 기대효과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