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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일본 MSY 30두 양돈장…핵심 사양 포인트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포유모돈 하루 4회 급여케

분만당일 분할포유·자돈건조

총산 14두 이상 다산성 모돈


MSY 30두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한수양돈연구소는 최근 대전 본소에서 해외 전문가 초청 ‘MSY 28두 이상 농장 사양관리 및 컨설팅 사례발표회’를 갖고 그 핵심노하우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일본의 이시제키 사요코 수의사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농장으로서, MSY 32두에 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 설명했다.

그 첫 번째는 사양관리.

사요코 수의사는 해당농장의 경우 포유모돈에 대해 1일 4회 급여를 통해 초산돈의 경우 8kg, 경산돈은 10kg이상의 사료를 공급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만당일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분할포유를 2회 실시하되 분말건조제를 활용해 분만 즉시 자돈을 건조시켜 젖을 빨리고 있다는 것. 또 번식농장에서 이유 즉시 자돈농장으로 이동, 같은 돈사에서 출하시까지 사육하는 2-SITE의 사양관리 방법의 강점도 소개했다.

이에 힘입어 21일령에 이유 후, 평균 체중이 115kg에 도달하는 170일령에 출하할 때까지 폐사율이 6%이내에서 관리될 수 있다는 것이다.

PRRS는 물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까지 음성을 유지할 정도로 철저한 위생 방역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사요코 수의사는 이와관련 “모든 농장관리와 경영은 정리, 정돈, 청결을 습관화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일본에서는 2년전부터 정리, 정돈, 청소를 습관화하는 운동이 전개되면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산자수를 기대할수 있는 다산성 모돈의 확보도 MSY 30두 실현을 위한 핵심요소로 지목됐다.

우수인력 확보 또한 관건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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